나라 위한 헌신, 명패에 담아
해남군, 광복절 맞아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2020-08-24 조아름 기자
명현관 군수는 제75주년 광복절을 앞둔 지난 14일 월남전 참전 용사인 해남읍 강윤빈씨(73세) 등 5명의 국가 유공자 가정을 찾아 대문에 명패를 달았다.
해남군은 지난해부터 국가 유공자에 대한 명예와 긍지를 높이고, 해남의 역사를 널리 알리기 위해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실시, 독립유공자, 6‧25참전 유공자 등 총 512명에게 명패를 달아드렸다. 올해는 국가 유공자 280명과 민주 유공자 6명, 특수임무 유공자 4명 등 총 290명 가정에 명패를 달아드릴 계획이다.
한편 해남군은 올해부터 참전명예수당, 보훈예우수당 등 보훈수당의 지급 대상자를 확대하고, 보훈회관을 신축 하는 등 국가 유공자 처우개선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