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산하 운동부 인권침해 예방교육

2020-09-28     박영자 기자

 해남군은 지난 17일 직장운동경기부(육상·펜싱) 선수단 16명을 대상으로 스포츠 인권침해 예방 행동지침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4~15일 선수와의 개별면담을 통해 인권침해 여부 조사와 애로사항 청취에 이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최근 고(故) 최숙현 선수 사건 이후 체육계 전반에서 제기되고 있는 폭력·성폭력 등의 인권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선수와 지도자 간은 물론, 선수 상호간의 인권침해 사례를 소개하고 발생 가능한 인권침해 요소에 대한 사전예방과 대처방안 등의 안내 중심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