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가정신질환 맞춤형 상담지원
2020-09-28 해남우리신문
해남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군민과 재가정신질환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해 맞춤형 관리로 돌봄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사례관리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재가정신질환(우울증 포함) 대상자이며, 건강관리, 일상생활관리, 가족상담, 투약관리, 치료비지원, 지역 자원 연계 등 개별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고 임상자문의를 위촉해 전문적인 정신과적 상담 및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지난 3월부터는 코로나19로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과 자가 격리자의 스트레스·우울·두려움 극복을 위해 정신건강전문인력을 투입, 심리지원반을 운영 중에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불안, 스트레스에 대한 심리 상담이 필요한 군민은 해남군 정신건강복지센터(1577-0199)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