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도 사람도 내 마음도 물이 듭니다

2011-11-08     해남우리신문
대흥사 계곡이 색을 입기 시작했다. 가을이 가장 늦게 오는 길목인 대흥사, 단풍 절정기에 미처 산을 찾지 못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흥사 가을은 그렇게 물들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