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지원금 청년성공 디딤돌 역할 톡톡
두드림 청년 창업자 네트워크·평가회
2020-11-02 해남우리신문
해남군은 지난 22일 군 관계자 3명, 청년창업자 16명, 수행기관 3명 등 22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드림 청년창업지원 창업자 네트워크 및 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에 시작한 2020년 해남군 두드림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한 창업 청년들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그동안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진행하면서 겪은 청년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창업지원 사업 수행기관 정미숙 팀장은 “2020년도 사업을 마무리하면서 창업 청년들 간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네트워크 구축과 평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년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경험을 교화하는 기회를 자주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창업자 A씨는 “창업 지원금을 다양한 시제품 제작비와 임대료, 홍보비로 활용하게 돼 마중물과 버팀목이 됐다”고 했고, 군 관계자는 “현장에서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청년들이 제안한 의견을 일자리 정책에 반영해 더욱 많은 청년들이 해남에 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