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순례문학관 일원에 가족정원 탄생

‘3대(代) 가족정원 만들기에 30여 가족 참여

2020-11-09     해남우리신문
해남군은 땅끝순례문학관 일원을 3대 가족정원으로 조성했다.

 해남군은 (사)숲속의 전남과 함께‘3대 가족정원 만들기’ 행사를 지난 4일 땅끝순례문학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생일, 결혼, 입학 등 가족의 특별한 날을 가족정원 조성으로 기념하고 싶은 30여 가족과 송상락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강상구 해남부군수, (사)숲속의 전남 회원 및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석한 3대 가족들은 숲 돌보미 결의문을 낭독하고 세대별로 1그루씩 3그루의 나무를 심고 가족 이야기를 담은 수목 표찰을 달았다. 
이들은 앞으로 잡초 제거, 물 주기 등 숲 돌보미로 나서 후대에게 물려주고 싶은 숲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