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웃으세요

2012-02-17     해남우리신문

“얼릉얼릉 모이시오 신문에 나온다고 항께”할머니 할아버지 웃으세요 두 번째 주인공은 황산면 송호리 노인들이다. 어떻게 찍을까라는 한 할머니의 말에 또 한 할머니가 누워서 찍어볼까 하자 모두들 누워 머리를 맞댔다. 재미있는 그림이다. 할머니들도 생전처음 해바라기 모습으로 사진을 찍으니 박장대소다. 카메라에 담긴 사진을 보여주니“워메워메 잘나왔구만”하며 또 한 번 손뼉을 친다. 박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