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평 주민들이 만든 관광자원 홍보물 눈길
‘북평 동네 한바퀴’
2020-11-30 조아름 기자
북평면이 해남에서 처음으로 주민들이 마을자원조사를 통해 만든 관광자원 홍보물을 선보였다.
‘북평면 동네 한 바퀴’라는 주제로 만들어진 홍보물은 팜플렛 형식으로 북평면의 대표 향토문화유산, 농‧수산물, 음식점, 숙박업소, 남창오일시장, 북평면의 대표 축제인 북평용줄다리기축제를 포함해 다양한 자원을 소개하고 있다.
홍보물 제작은 북평면장기발전계획수립추진위원회가 중심이 돼 실시한 마을자원조사 내용을 포함해 지역주민이 기획 단계에서부터 직접 참여해 제작했다.
강성국 면장은 “방문객들이 북평면을 방문했을 시 제공할 수 있는 자체 홍보물이 지역주민들로부터 만들어져 더욱 뜻깊으며 추후 제작 시에는 예산을 추가해 더 많은 내용을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번 홍보물을 통해 북평면이 더욱 알려지고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곳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평면사무소에서는 관광자원 홍보물 ‘북평면 동네한바퀴’를 면사무소 민원실을 비롯해 군내 주요기관인 농협과 일부 음식점에 비치해 관광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