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전남 귀농 종합평가 우수시군 선정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2020-11-30 조아름 기자
해남군이 전라남도 귀농산어촌 시군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시군’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목포시를 제외한 전남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귀농산어촌인 유치 실적과 도시민 유치를 위한 홍보, 귀농산어촌인을 위한 교육, 지원사업 등 5개 분야 12개 항목을 평가했다.
해남군은 귀농귀촌 희망센터에서 맞춤형 종합상담과 정보제공, 차별화된 신규시책 발굴 추진, 정착 단계별 귀농인 지원사업 등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추진한 것이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귀농귀촌 전 초기 거주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도시민들에게 임시 주거공간인 귀농인의 집 7동이 모두 입주 완료돼 안정적 귀농정착에 기여를 하고 있다.
해남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빈집 은행제를 추진해 임대 가능한 빈집을 리모델링 해 임차인에게 반값에 전·월세로 임대하는 빈집 리모델링 사업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2022년 3월부터는 예비 귀농인들을 대상으로 일정기간 체류하면서 농촌에 적응하는 귀농산어촌 체류형 지원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