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마켓 수익금 장학기금으로

해남군 평생학습관, 수강생 작품 전시·판매

2021-07-05     조아름 기자
평생학습관에서 수묵화를 배우는 수강생들이 자신들의 작품을 전시 판매했다.

 

 해남군 평생학습관이 지난 6월30일 마련한 ‘배워서 남 주는 와우마켓’ 수익금 일부를 해남장학금에 보탠다.
 올해로 2회째인 평생학습관 와우마켓은 해남군 평생교육 수강생들이 배우고 익힌 학습 결과물을 선보이고, 군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평생학습관에선 통기타 등 악기 연주와 함께 커피바리스타와 제과제빵 수강생이 참여한 커피, 쿠키 판매, 도자기, 캘리그라피, 수묵화 등 수강생 작품들이 전시, 판매했다. 초강 정인순씨에게 수묵화를 배운 수강생들은 수묵화가 그려진 부채, 족자 등을 판매해 장학기금 조성에 힘을 보탰다. 와우마켓 수익금 일부는 수강생들의 뜻을 모아 해남군 장학기금에 약 100만원이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