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교회, 장학사업기금에 300만원 기탁
2021-07-30 조아름 기자
해남 성민교회(담임목사 김기철)가 해남군 장학사업기금으로 3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은 지난 26일 해남군청 군수실에서 명현관 군수, 김기철 담임목사 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금은 성민교회가 자체 운영하는 기부카페 ‘숨’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이다. 성민교회는 독거노인을 위한 쌀 1톤 기부, 국제기아대책 어린이 20명 매달 후원 등 지속적으로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기철 담임목사는 “지역의 우수한 인재 양성에 소중히 쓰이기를 바라는 마음에 함께 동참하게 됐다. 앞으로도 장학기금 후원에 매년 동참하고 해남의 사회공헌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명현관 군수는 “성민교회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 지역교육을 위해 동참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기탁금은 청소년들의 교육을 위해 잘 쓰이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