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국비 확보 총력

2010-09-10     해남우리신문
해남군이 내년도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7일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환경부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주요부처를 방문, 2011년도 국고지원 건의사업과 해남천 노후옹벽 개량 등 특별교부세 신청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7월에 이어 두 달여만에 다시 중앙부처 방문에 나선 박철환 군수는 7일 이만의 환경부 장관을 면담하고, 화원 하수종말처리장 설치 및 하수관거 정비 사업 등 5개 신규사업과 해남읍 하수관거 정비사업 등 6개 계속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건의했다.
또 8일에는 행정안전부를 방문, 해남천 노후 옹벽개량과 웅진빌라~해리교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 안동천 정비공사 등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군은 그동안 각 실과소장 주관 하에 중앙부처와 도 담당부서를 수차례 방문하고 주요사업의 경우 군수와 부군수가 직접 방문해 국도비 지원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전략적인 예산확보 활동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군은 오는 10월 정부안이 국회로 제출되기 전까지 건의내용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