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균·김안석 ‘자랑스런 전남인상’

김상균 사회봉사·김안석 기타 분야 선정

2021-11-01     해남우리신문
          (김상균)                       (김안석)

 

 ‘2021년 자랑스런 전남인상’에 김상균 사무총장(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 사회봉사 부분 수상자로, 김안석 회장(한국새농민중앙회)이 기타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25일 전남 목포시 평화광장에서 진행된 제25회 ‘전라남도 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봉사분야를 수상한 김상균 사무총장은 2006년 사랑의열매에 입사를 시작으로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8대 사무총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모금활동으로 전남지역 역대 최고 모금액인 241억원을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호우피해 및 코로나19 등 국가재난 특별모금캠페인을 펼쳐 지역위기 극복에 앞장섰다. 김상균 사무총장은 현산면 출생으로 해남군보건소 김충재 전 소장의 동생이다. 
조선대학교 법정대학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고,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 석사, 조선대학교 사회복지학 박사를 수료했다.
기타분야를 수상한 김안석씨는 계곡면 출신으로, 축산업에 몸담은 이후로 끊임없는 연구와 도전 정신으로 지역의 농축산업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고 여기에 환경보호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훈훈한 지역만들기에 앞장섰다.
올해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은 지난 7월 30일부터 1개월 간 전라남도 각 시·군에서 후보자 추천을 받아 경제 분야 1명, 관광문화체육 분야 4명, 사회봉사 분야 3명, 기타 분야 1명 총 9명을 선정했으며, 우리군은 두 명의 수상자를 배출해 해남군민의 위상을 드높였다.
한편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은 매년 도정 발전에 기여하고 전남인의 긍지와 명예를 드높인 도민과 출향인사에게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