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밤 청년 ‘영화 모임’ 있다

청년두드림센터, 누구나 참여 가능

2021-11-08     조아름 기자
매주 화요일 밤 7시, 해남읍 청년두드림센터에서 누구나 편하게 어울리는 ‘영화 모임’이 열린다. 
 

 

 매주 화요일 밤 7시, 누구나 편하게 어울리는 ‘영화 모임’이 열린다. 
모임 이름은 ‘영화로운 청년생활’로 청년들이 퇴근하고 모여 함께 영화를 보는 모임이다. 
영화를 매개로 누구나 쉽게 어울리며,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눈다.
모임은 해남읍 청년두드림센터에서 열리며, 청년들은 영화를 보고 토론을 하거나 일상을 나누기도 한다. 현재 자유로운 분위기로 소규모로 모이고 있으며, 원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주 1회 새로운 영화를 보는데, 청년의 삶과 고민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영화를 보며 소통한다.
지난 10월 첫 모임에서는 영화 ‘말하는 건축가’를 관람했고, 이어 지난 2일에는 ‘리틀포레스트’를 관람했다. 오는 9일에는 영화 ‘해피투게더’를 시청할 예정이다. 
공남임씨는 “청년들과 어우러져 영화를 보고 삶과 고민을 나누고 싶어 영화 모임을 시작했다. 매주 화요일에는 청년센터에서 영화를 보는 모임이 열려 꾸준히 하나의 문화처럼 만들고 싶다”며 “영화로 시작해 청년센터에서 독서모임, 다양한 모임으로도 활성화되지 않을까 기대한다. 많은 청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화로운 청년생활’ 모임에서는 혼자만 알기에 아까운 영화, 함께 보면 더 좋은 영화를 추천해 보고 있다. 
또한 청년들은 보다 편안한 영화 관람을 위해 누워서 영화를 시청할 수 있는 빈백과 스크린 등의 시설을 보완해나갈 전망이다. 
영화 모임에 참여하고 싶은 청년은 공남임(010-8814-1885) 청년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