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손에 미래 쥐어 줘야

김대중 전남교육감 후보 해남선거사무소 개소

2022-05-30     조아름 기자
김대중 전남교육감 후보가 해남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후보가 지난 24일 해남선거사무소(본부장 윤영삼) 개소식을 맞아 해남에 방문했다. 개소식은 해남읍 대흥사사거리 구 엘지전자 건물에서 열렸다.
김대중 후보는 “해남의 작은 학교부터 질 높은 미래교육을 시작하겠다. 학교가 살아나면 지역이 살아나 지역소멸을 막을 수 있다”며 “꼴찌 전남교육을 대전환하는 구원투수로 행복한 해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중 후보는 ‘우리 아이들의 손에 미래를 쥐어 주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교육과 정치, 행정을 모두 경험한 자신이 아이들의 미래역량을 키우는 교육의 적임자임을 내세우고 있다.
김 후보는 ▲전남 맞춤형 교육자치 ▲작은 학교부터 미래교육 시작 ▲폐교를 막기 위한 중고등학교 통합 절대 반대 등을 해남 지지자들과 약속했다.
윤영삼 본부장은 “공부하는 학교, 청렴한 교육청을 만들겠다는 김대중 후보를 꼭 당선시켜 청렴도 꼴찌, 수능 꼴찌의 전남교육 불명예에서 벗어나도록 하자”며 “교육과 행정, 정치를 두루 경험한 능력이 검증된 후보가 교육감을 해야 위기의 전남교육을 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교육대전환실천연대 상임위원장인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후보는 노무현 재단 운영위원, 목포시의회 의장,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주민 직선 1‧2기 전남도교육청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