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예술마을로…울림이 있는 강연
천우연 작가 초청 송지면 출신
2022-06-13 해남우리신문
해남군립도서관은 오는 16일 저녁7시「세계예술마을로 떠나다」도서를 집필한 천우연 작가 겸 문화예술기획자 초청 강연을 연다.
이어 17일 저녁 7시부터 18일 오후 2시까지 <예술마을 기획> 해커톤을 문화지소 해남과 협력해 해월루에서 진행한다.
천우연 작가는 스코틀랜드, 덴마크, 미국, 멕시코 예술마을에서의 생기발랄한 이야기를 담은 책 「세계예술마을로 떠나다」를 펴냈으며, 고향인 송지면 바닷가에 마을주민과 예술가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려는 포부를 가지고 다양한 문화예술기획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강연과 해커톤은 예술과 문화가 있는 세계마을 여행 및 기획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코로나19로 인해 오랫동안 여행을 떠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고 다시금 여행의 설렘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연은 해남군립도서관 5층에서 선착순 50명까지 입장할 수 있으며, 해커톤은 문화지소 해남(해월루)에서 사전신청자 10명과 진행한다.
홈페이지를 통한 강연 사전 신청자 25명과 해커톤 신청자에게는 천우연 작가의 책을 미리 배부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남군립도서관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립도서관 관계자는 “작가의 450일간의 여행에서 만난 소중한 이야기와 넘치는 기운, 더 진해진 행복을 군민들과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