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내 맨홀 뚜껑 도난

2022-07-29     해남우리신문

 문내면 동외리 충무사 인근 도로의 우수 맨홀 뚜껑이 도난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문내파출소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9시 주민신고를 받아 출동한 현장에 맨홀 뚜껑이 사라진 것을 확인하고 임시조치로 가림용 사각철판을 설치한 후 조사에 들어갔다. 
우수 맨홀 뚜껑은 70만원 상당인데 고철상에 헐값에 팔기 위해 맨홀 뚜껑을 훔치는 사건이 종종 발생한다. 맨홀 뚜껑이 사라지면 자동차 등이 전복·훼손될 수 있으며 어두운 밤에는 사람이  부상을 입는 등 단순 도난 범죄를 넘어 공공의 안전에 큰 해를 입힐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