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용품 NO, 화장지 대신 손수건

[1회용품 제로해남 - 국민건강보험공단 해남진도지사] 국민건강보험공단 탄소중립 경영 실천

2022-08-22     조아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해남진도지사는 ‘그린 오피스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일회용품 안 쓰기, 종이컵 대신 개인 컵, 텀블러, 손수건 등을 사용하고 있다. 

 

 해남군 공공기관에서도 기후위기에 대응해 적극적인 실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해남진도지사(지사장 김소연)가 ‘그린 오피스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ESG경영 실천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공공기관에서 기후위기 대응으로 탄소중립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해남진도지사는 지난 8월부터 매달 정해진 환경보호 주제에 따라 집중 실천한다. 8월은 ‘종이 사용 줄이기’가 목표다. 모바일 위촉장 발급, 종이컵 대신 다회용기 사용, 종이 출력 지양 등 직원들이 직장 내에서 실천한다. 
김소연 지사장은 “우리 직원들부터 환경보호를 주제로 집중 실천기간을 운영해 생활을 바꾸고 있다. 일회용품을 안 쓰려고 노력하며, 종이컵 대신 개인 컵, 텀블러, 손수건 등을 사용한다”고 말했다. 
또 포아브 앱을 통해 자가용 출퇴근 대신 걸어서 출퇴근하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등 걷기 실천으로 걸음 수를 누적해 걷기 기부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에서는 헬쓱워킹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본부에서 800명이 참여한다. 
해남진도지사 직원들도 적극 참여하고 있는데, 특히 징수팀에서 근무하는 박정미 차장과 자격부과팀 정미정 과장, 행정지원팀 조만천 팀장은 상위권이다.
박정미 차장은 “하루 생활 속 걷기부터 헬스, 운동 등 다양하게 걸음을 실천하고 있다”며 “꾸준히 움직이고 계단을 이용하는 등 건강에도 좋은 걷기를 꾸준히 실천해 하루 2만보 이상 걷고 있다”고 말했다.   
캠페인 기간 목표 걸음 수 달성 시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300만원 상당의 친환경 기부물품이 전달된다. 
해남진도지사는 ESG경영 슬로건으로 ‘건강한 세상, 함께하는 사회, 나를 지켜주는 건강보험’을 내걸었다. 
해남진도지사 직원들은 생활 속 ESG 실천 약속 10가지를 다짐하는 등 지속적인 의지도 밝혔다. 
1회용 대신 다회용기 사용하기,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승강기 대신 계단 이용하기, 재활용을 위한 분리배출 실천하기, 종이타월 대신 개인 손수건 사용하기 등이다. 
김소연 지사장은 “앞으로도 우리 공단은 환경을 생각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도록 다양한 실천을 펼쳐나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