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동초 김천옥 교장, 300만원 기탁

2022-09-05     해남우리신문

 

 해남동초 김천옥 교장이 정년퇴임을 앞둔 지난 8월29일 해남군 장학사업기금에 300만원을 기탁했다.
김천옥 교장은 2012년 해남동초 교장으로 4년간 재직하다 2016년 전라남도교육청 정책기획관, 2017년 무안군교육지원청장, 2018년부터 다시 해남동초 교장으로 부임했다.
올해 8월 말 41년간 교육자로서 책임을 다하고 정든 교단을 떠나면서 해남군 교육발전을 위해 선뜻 장학기금을 기탁하기로 결정했다.
기탁식에는 명현관 군수, 김천옥 교장, 김인성 교감, 전남윤 교감이 참석했다.
김천옥 교장은 “해남군에서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셨다. 퇴직에 즈음해 평소 마음에 가지고 있던 해남군장학기금에 기탁할 수 있어 다행이다”는 소감을 밝혔다.
명현관 군수는 “명실상부 해남군 제일의 초등학교를 지난 8년간 열정을 가지고 학교 경영을 해주셨다. 지역교육에 헌신해 주신 김천옥 교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