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모 기르기 볍씨 소독부터
2023-05-08 박영자 기자
해남군농업기술센터는 벼농사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지난 4월26일 동부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친환경농업인, 시범사업 농가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볍씨소독 시연회를 개최했다.
시연회에서는 볍씨소독 및 적정 파종 요령 등 건강한 모기르기 중점지도를 실시했다.
종자소독 시 일반재배는 물 온도 32℃에 적용약제를 이용해 48시간 소독 후 침종하고 친환경재배는 마른종자를 60℃의 물에 10분간 담근 후 냉수에 10분간 식혀 석회유황(22%) 50배액을 희석한 30℃의 물에 24시간 동안 소독하면 키다리병을 99%까지 방제할 수 있다.
또한 볍씨 파종은 파종량이 많을수록 모가 연약하게 자라고 병 발생 우려가 높아지므로 어린모는 200~220g, 중모는 130g을 적량 파종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