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윤 병역명문가, 국무총리표창 수상
3대 모두 현역 군복부
2023-07-10 김유성 기자
민병윤(94, 화랑무공훈장, 해남읍)씨의 가문이 지난 21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0회 대한민국 병역명문가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민병윤 가문 1대인 민병윤씨는 화랑훈장 수훈자로 6·25 참전 등 52개월 군 복무, 2대는 민선기를 포함한 6명, 3대는 민승훈을 포함한 5명까지 총 12명이 모두 현역으로 군복무(총 338개월)를 마친 가문이다.
대한민국 병역명문가는 병무청 주관으로 2004년부터 매년 3대(조부, 부, 백부, 숙부, 본인⋅형제⋅사촌형제)가 현역복무를 성실히 마친 가문을 선정하는 정부사업이다.
민병윤씨는 현재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해남군지회(지회장 김용일)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