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재/ 해남에도 장갑차 등장?

2023-08-16     박영자 기자

신림역과 서현역에서 발생한 흉기사건 이후 온라인상에서 퍼지고 있는 살인예고와 관련 전국이 비상이 걸렸는데요.
그런데 8월4일 저녁 7시42분경 해남군민광장에서 태국인 1명이 술에 취해 군민에게 칼을 들고 협박하는 사건이 발생, 신고를 받은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긴급 체포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나비효과처럼 신림역 사건 이후에 발생한 사건이라 많은 관심을 받았고 다중장소에 대한 치안의 중요성도 대두됐는데요.
그런데 이 사건으로 해남에도 장갑차가 등장하지 않을까요?
흉기난동에 총기사용도 주저하지 않겠다는 경찰청장, 흉악범죄에 대해 총기를 주저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입법을 추진하겠다는 국민의힘. 미국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남의 나라에서나 일어날법한 일이 대한민국에서 재현될 조짐이네요. 과연 이게 정답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