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 두륜산 새싹축제로 명칭 확정

2010-09-17     해남우리신문
새싹들의 향연이 될 두륜산새싹축제가 땅끝 두륜산 새싹 축제로 명칭이 확정됐다. 개최시기는 내년 4월 하순부터 5월 초순 사이로 최종 결정됐다.  
지난 15일 해남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새싹축제 개발을 위한 최종 용역 보고회에선 축제명칭과 시기를 최종 확정하고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보완점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땅끝 두륜산 새싹 축제는 녹차와 편백나무 숲길, 냇가 등을 활용하고 삼산막걸리와 녹산주를 결합해 음식과 음료, 공연이 결합된 새로운 웰빙형 축제로 만들어가기로 했다.
또한 녹차와 웰빙 식품, 산나물, 농산물 등이 결합된 로컬푸드식 축제가 경쟁력이 있다며 축제를 3단계로 나눠 단계별로 발전전략을 수립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최종 보고회에서는 명칭과 시기를 결정했고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개발, 축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축제장 주변 유채꽃 및 자운영 집단화를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땅끝 두륜산 새싹축제는 정요수 위원장을 비롯해 기존의 단풍축제 추진위원회가 그대로 이관해 추진할 예정이다.       김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