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완도 장애인단체, 박지원 지지

장애인 권익보호에 기여 윤석열 정부에 맞설 후보

2024-02-20     김유성 기자
해남·완도 장애인단체가 지난 1월23일 제22대 총선에서 박지원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해남‧완도 장애인단체들이 제22대 총선에 박지원 예비후보의 지지를 밝혔다.
지난 1월23일 전남 지체장애인협회 해남군지회(지회장 이재옥)와 완도군장애인총연합회(회장 차욱)는 해남군다목적체육관에 모여 장애인들의 처우개선과 권익호보, 사회적 인식 전환에 큰 역할을 해줄 후보로 박지원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박지원 예비후보는 지역 국회의원 시절 장애인단체들의 행사장에 빠짐없이 참석하며 장애인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활동과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해 왔다고 먼저 입을 뗐다.
이어 제20대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여야 모두 장애인 후보를 비례대표 우선순위로 공천하지 않았다는 점을 비판하고 반성한 바 있다며 박지원 예비후보는 해남‧완도 장애인에 대한 이동권 보장과 사회적 인식 전환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 줄 것을 믿는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힘 있는 박지원 예비후보와 손을 잡고 지역발전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이들은 박지원 예비후보는 저발전‧저출산‧초고령화로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해남‧완도‧진도의 낙후된 지역발전을 위해 경험과 경륜, 인맥을 활용해 국비 확보와 국책사업 유치로 지역발전과 장애인 처우개선을 앞당길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박지원 후보는 해남‧완도의 자존심을 세울 후보임도 강조했다.
박지원 후보는 김대중 정신을 바탕으로 호남정치를 복원해 윤석열 독재정권에 맞서 싸울 후보이고 해남‧완도 주민의 자존심을 세우고 강한 민주당을 만들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킬 후보라고 주장했다. 
박지원 예비후보의 지역발전에 대한 비전과 정책, 장애인에 대한 깊은 애정이 반드시 꽃 피울 수 있도록 박지원 예비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힌 이날 지지선언 장소인 해남다목적체육관에는 해남완도 장애인 5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