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열·정보석·박명성도 기탁행렬
2024-04-05 박영자 기자
‘팔십까지 팔팔하게 건강하자’라는 취지로 결성된 팔공회(대표 김장호)가 매달 한차례씩 해남을 방문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월11일 해남군청 상황실에서 고향사랑기금과 장학사업기금에 각각 500만원, 총 1,0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김장호(주식회사 협진 회장), 박명성(뮤지컬 감독), 선동열(야구 감독), 정보석(배우), 원기준(배우), 임금옥(해남 출신 사업가) 등 6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운동을 즐기기 위해 방문했는데, 이번에 해남군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확산과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이라는 뜻깊은 프로젝트가 진행 중임을 알게 돼 기부를 마음먹게 됐다”며 “이번 기부금이 해남군에서 공부 중인 아이들이 여러 분야의 인재로 자라는 데에 쓰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