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공회의소 한상원 회장 취임
삼산면 상가리 출신
2024-04-22 김유성 기자
삼산면 출신인 한상원 다스코 회장이 지난 3월28일 제25대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한 회장은 광주와 미래 세대를 위한 첫 번째 과제로 군 공항 이전을 조기에 매듭짓고 그 부지에 글로벌 기업을 유치해 청년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상원 회장은 “글로벌 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야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위해 노사분규와 파업을 줄일 수 있도록 노동단체와 적극적인 협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 영농형 태양광 보급 등을 통해 전남 농가를 살리고, 광주와 미래 세대를 위해 공헌한 기업인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상원 회장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11대 신임회장을 역임했고 ‘2016년 행복나눔인상’을 수상 했다.
또 2018년도 지역경제진흥 분야로 광주광역시민대상을 받았던 그는 다스코(주) 대표이사로 314건의 산업지식 재산권을 등록 등 신기술개발에 노력해 왔다.
한 회장은 삼산면 상가리 출신으로 조선대 경영학부를 졸업했고 세라코(주) 회장, 광주법무부범죄예방협의회 보호관찰위원회 위원장, 광주경찰발전위원회 회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