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는 변호사, 동생은 공인회계사 겹경사

 해남읍에 남매가 변호사와 공인회계사에 각각 합격해 화제이다.
먼저 누나인 김정현(28)씨는 전남대학교 로스쿨(법학전문대학)을 지난 2월 졸업했고, 4월에 제13회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
동생인 김휘석(27)씨는 2022년 8월 대학교 3년 때 제57회 공인회계사에 합격했고 올 2월 중앙대학교 경영학부를 수석 졸업과 동시에 한영 회계법인에 입사했다.
남매가 변호사 및 공인회계사 합격으로 겹경사를 맞은 아버지 김용주(60)씨는 해남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장으로 근무하다 현재 공로연수 중이다. 또 어머니 박숙희(58)씨는 북평면 와룡보건진료소장에 20년째 재직 중이다. 두 남매는 모두 북평초를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