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화작목 활용 가공교육 신청하세요
해남군농업기술센터 식문화 리더 양성 눈길
2024-05-20 박영자 기자
해남군은 농식품 가공과 식문화 리더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을 통해 농업인 역량을 강화시키고, 농산물 가공 상품화와 우리쌀 소비 촉진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농산물 가공창업교육 2과정, 우리쌀 소비 촉진 교육 3과정 총 5개 과정으로 편성 운영계획이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농산물 가공창업교육 12회(교육생 23명)를 운영해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고, 쌀누룩발효 전문교육(심화과정)을 통해 발효식품관리사 자격증(21명)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떡제조기능사 교육은 콩설기떡·부꾸미·쇠머리떡 등 27종에 대해 실습, 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이며, 이후 우리쌀 이용 제과·제빵 교육으로 우리쌀 소비 촉진과 더불어 세발나물 소보로 쌀빵·밤고구마 흑미 쌀빵 등 메뉴 실습으로 해남만의 특색있는 제품 개발과 지역 특화작목 홍보가 기대된다.
떡제조기능사, 우리쌀 이용 제과·제빵 교육은 오는 5월 중 농업기술센터에서 접수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531-3852)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전문교육 과정을 개설해 군민의 취업 기회와 창업을 통해 활발한 경제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맞춤형 제품 개발 교육 지원으로 식문화 리더 양성을 위해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