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집마다 수국꽃화분, 즐거운 비명
미래엔스위트 아파트 전 세대 함께한 어버이날
2024-05-27 박영자 기자
해남에서 가장 살고 싶은 아파트로 떠오른 ‘미래엔스위트’의 비결은 즐거운 공동체 문화이다.
지난 5월7일 미래엔스위트 전 세대 거실에는 화려한 수국꽃 화분이 놓였다.
공동체 ‘미사모’(미래엔을 사랑하는 모임·대표 오영동)가 어버이날을 기념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국꽃 화분 나눔을 진행한 것이다.
4년 전부터 다양한 마을공동체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미래엔스위트 아파트는 아이가 태어나면 금줄을 걸어주고 배냇저고리 선물, 아파트에 푸름을 넣기 위한 화단꽃 심기, 추석명절 송편나눔, 여름이면 워터파크장 설치 등 언제가 즐거운 비명이 오가는 곳이다.
미래엔스위트 오영동 대표는 “매월 진행되는 다양한 공동체 활동으로 해남공동주택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미래엔스위트는 51세대, 165명이 거주하는 아파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