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수 작가님 저도 싸인해 주세요
군립도서관 작가와의 만남, 열릴 때마다 성황
2024-06-11 박영자 기자
해남군립도서관이 운영하는 작가와의 만남이 연일 성황을 이루고 있다. 지난 5월22일 저녁 7시에 열린 강용수 작가와의 만남에도 많은 군민들이 찾았다.
강용수 작가는 고려대학교에서 강의를 하며 쇼펜하우어와 니체 철학을 바탕으로 자기긍정과 행복을 위한 방법을 전하고 있다.
그의 저서「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는 현재 35만부가 발행된 베스트셀러로 유튜브 작가와의 만남 영상은 150만뷰를 돌파한 요즘 가장 핫한 책이다.
작가는 “쇼펜하우어는 염세주의자이면서 직설적인 화법을 주로 구사했다며 객관적인 안목으로 현재를 잘 살면, 과거는 무력해진다. 배가 물에 뜨기 위해선 무게 있는 짐이 필요하듯 인생의 항해도 무게 중심을 잡아줄 고통이 있기 마련이다”고 설명했다.
이날 작가의 강의 시작 전 NS재즈 밴드의 재즈 공연이 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 진행돼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