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법도 배우고 일손도 돕고

목포대학교 학생들 현산면 농가에서 봉사활동

2024-06-24     김유성 기자
목포대학교 학생들이 현산면에서 친환경농법으로 모종 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목포대학교 학생 32명이 지난 5월24일 현산면에서 친환경농법으로 모종 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해남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관외 구직자와 관내 농가를 연계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전남 지역상생 농촌일자리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현산면 농가에서는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에 뿌듯했고 부족한 일손도 도워줘서 고맙다. 우리 학생들이 농업에 대한 직업관과 농업의 중요성을 깨달았으면 좋겠다”고 했으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학생은 “친환경농업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농촌과 환경의 소중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도-농 협력으로 우리 해남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도-농 상생 협력을 통해 농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