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일 의원, 도의회 후반기 의장 놓쳤다
당내 경선서 2표차 낙선
2024-07-08 조아름 기자
김성일(해남 1선거구) 도의원이 전남도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에서 낙선했다.
민주당은 지난 6월20일 전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당내 경선을 치렀는데 김성일 의원이 2표차로 낙선하고, 김태균(광양3) 의원이 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이날 당내 경선은 첫 투표에서 28대 28로 동표(무효표 1)가 나왔으며, 이에 재투표를 거쳐 29대 27(무효표 1표) 2표 차로 김성일 의원이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김 의원은 10~12대 도의원으로 활동하며 11대 후반기 부의장에 이어 12대 전반기 의장 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뒤 이번에 재도전했다. 전남도의회는 전체 의원 61명 중 민주당 의원이 57명으로 민주당 당내 경선이 본회의 본선과 다를 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