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 출신 광주시의회 박미정 의원 후반기 의장 도전

후반기 의장 5명 입후보 6월29일 민주당 경선

2024-07-15     박영자 기자

 

 광주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출을 결정 짓는 더불어민주당 의장 경선에 5명의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5명 의원엔 해남 송지면 출신 박미정(동구2) 재선 의원이 포함돼 있다.
이들은 오는 6월29일 민주당 경선을 치른다. 민주당 경선에서 확정된 의장 후보는 7월8일 광주시의회에서 본선을 진행한 뒤 후반기 의장으로 최종 선출된다. 
광주시의회는 민주당 21명·국민의힘 1명·무소속 1명으로 구성돼 있어 다수당인 민주당 경선이 사실상 본선 결과로 이어진다. 
광주시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는 해남 송지 출신 재선 박미정(동구2)·신수정(북구3)·심철의(서구4) 의원, 초선 강수훈(서구1)·박수기(광산5) 의원이 등록했다.
한편 전남도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출을 결정짓는 민주당 의장 경선에서 해남출신 김성일 도의원은 2표차로 안타깝게 탈락했다.
김성일 도의원은 지난 6월20일 민주당 전남도의회 의장 후보 경선 첫 투표에서 28대 28로 동표(무효표 1)가 나와, 재투표를 거쳤는데 김태균 의원에게 29대 27(무효표 1표)로 2표 차로 졌다. 
제1부의장엔 이광일(여수1), 제2부의장엔 이철(완도1) 의원이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