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전남연기캠프 해남서 열려요

엔터테이너 꿈 청소년 모여라 중·고등학생 50명, 5박6일 간

2024-07-23     조아름 기자
제13회 ‘최수종과 함께하는 전남연기캠프’가 해남에서 열린다.

 

 제13회 ‘최수종과 함께하는 전남연기캠프’가 해남에서 열린다. 
전남연기캠프는 전남도가 주최하고 (사)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 해남군과 전라남도교육청이 후원해 열리며 영상제작, 연기, 연극, 뮤지컬, 1인 크리에이터 등 엔터테이너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지도를 제공한다. 
이번 캠프는 7월29일부터 8월3일까지 5박6일간 진행된다. 입소식을 시작으로 전남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인 배우 최수종과 각 분야 전문가의 특강이 있으며 영상제작반, 영상제작연기반, 연극반, 뮤지컬, 1인 크리에이터 각 분반별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엔터테이너를 꿈꾸는 전남 소재 중‧고등학생이며,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은 해남문화예술회관 및 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되며 모집기간은 오는 7월8일 자정까지, 접수방법은 온라인 신청이다.
연기캠프 동안 참가 학생들은 전문 강사와 1대1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향후 진로를 고민해보는 시간도 가진다. 
특히 8월2일 오후 6시 진행되는 작품발표회는 참가학생 및 가족, 내빈, 도민을 초청해 캠프 기간 갈고 닦은 활동 결과물인 단편영화, 숏폼영상, 창작연극, 창작뮤지컬 등을 선보인다.
한편 전남연기캠프는 배우 최수종이 2011년 전남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으로 취임하면서 시작, 청소년에게 영화, 연기 등 예체능 분야 재능을 발견하는 기회를 마련해 주기위해 매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전남영상위원회(061-744-227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