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처럼 강인한 청년농업인 성장 기원

무궁화 기념수 식재 농업인 선배들 응원

2024-08-19     김유성 기자
           해남청년농업인들을 응원하는 무궁화 기념 식수 행사가 지난 7월31일에 열렸다.

 

 해남군농업기술센터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한국여성농업인해남군연합회(한농연·한여농)와 함께 지난 7월31일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무궁화 기념식수 행사를 가졌다.
식재된 무궁화는 국화로, 강인한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상징하며 특히 식재 장소를 청년농업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농업기술센터 내 학습단체 기념탑으로 해 그들의 노력이 오래도록 기억되고 기념될 수 있도록 했다.
행사 후에는 청년농업인들의 성공 사례 발표와 함께, 농업 분야에서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농업의 미래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통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을 모색했다.
한농연해남군연합회 임재광 회장은 “청년농업인들은 우리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중요한 주체들이다. 오늘 식수한 무궁화는 그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상징이며, 이들이 뿌리내리고 번영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