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방제 지원해주니 농사 짓죠
해남농협 벼 병해충 항공방제 실시
2024-09-02 김유성 기자
해남농협(조합장 장승영)은 지난 7월25일 마산면 간척지 2차 항공방제에 이어 8월16일에 마산면 간척지 3차 항공방제를 실시했다.
이날 방제활동에는 해남군의회 이성옥 의원, 민홍일, 민찬혁, 이상미 의원이 현장을 방문, 농업인을 격려했다.
마산면 간척지 3차 항공방제는 유인헬기 2대를 동원해 4개 법인, 224 방제 농가를 대상으로 404ha에 걸쳐 진행됐다.
해남농협은 해마다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해소와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해남농협 조합원을 대상으로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항공방제는 해남농협과 해남군에서 방제비와 약제비를 지원해 농가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장승영 조합장은 “농업현장에서 농업인과 직접적으로 소통하며 농업 경영비 절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