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 해남산 햅쌀로 합시다

 해남군의회 민경매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추석선물은 해남산 햅쌀로 하자고 제안했다.
민경매 의원 지난 9월4일 제3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현재 쌀값은 4만4,150원(20kg 기준)으로 지난해 수확기와 비교하면 12.9%가 떨어졌고 아직도 우리군 농협창고에 2023년산 재고 벼 26,888톤, 67만2200가마(40kg 기준)가 쌓여 있다”고 말했다.
또 “일부 농협은 건조저장시설(DSC)에서 한톨도 꺼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인데 9월6일 무렵부터는 각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금년산 햅쌀 가공이 시작될 예정이기에 하루빨리 건조저장시설이 비워져야 산물벼 수매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민경매 의원은 “해남군민과 향우, 각 기관단체에서는 추석선물로 해남산 햅쌀로 선물해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