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 이장·단체장에 청렴서한문 발송

 해남군의회(이성옥 의장)는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위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515개 마을이장과 각종 사회기관단체장에게 청렴 서한문을 발송했다. 
청렴 서한문에는 부정청탁과 금품·향응 수수 등을 근절해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의정활동 과정 중 발생되는 부조리 사례들에 대해서 엄중 조치, 공정하고 청렴한 의정 구현을 수행하기 위한 의지가 담겨 있다. 
또한 의정활동 과정에서 금품이나 향응을 비롯해 부조리한 사례를 경험했을 시 의회 이해충돌방지담당관에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해남군의회는 청렴한 의정 구현을 위해 오는 9월30일에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지방의회 청렴워크숍’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성옥 의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의정 구현을 위해 군민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며 청렴한 의회를 위해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