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은 봄부터 미술관’ 가을전시 기획편

문화예술회관 기획전시실 행촌미술관, 산이정원서

2024-10-21     해남우리신문
박태준 작가의 달마산 도솔암(한지에 먹 73×113cm. 2024.)

 

 해남군은 2024 남도문예르네상스 사업으로 추진 중인 ‘해남은 봄부터 미술관이다’ 세 번째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해남문화예술회관 기획전시실에서 10월8일부터 10월20일까지, 행촌미술관과 산이갤러리에선 10월8일부터 11월30일까지 열린다. 참여 작가는 국내작가 28명과 외국작가 Elisabeth Melkonyan PSGroup이 참여했다.  이번 전시 작품은 지난 3월부터 4월14일까지 진행된 2024년 해남 봄 답사에 참여한 예술가들이 해남의 명소로 알려진 대흥사, 미황사, 도솔암, 임하도, 옥매광산, 산이정원 등을 직접 방문해 그곳에서 영감을 받아 그린 유화, 수묵화, 추상화, 만화,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를 기획한 행촌미술관 이승미 관장은 “이번 전시는 한국을 대표하는 중진 작가와 한국 만화를 대표하는 작가 및 국외 작가까지 함께 참여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며 “해남의 가을 향기와 풍광을 예술작품으로 느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