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품은 호숫가에서 가을밤 음악나들이

10월26일 레이크밸리 낭만스타일 마련

2024-10-29     해남우리신문
낭만스타일- 처제와 형부

 

 해남에서 활동하는 동아리들이 총출동한다. 음악으로 해남을 알리는 ‘낭만스타일 처제와 형부’(대표 배미기)가 마련한 가을밤 음악나들이가 오는 10월26일 오후 5시 해남터널 아래 레이크밸리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레이크밸리는 달빛 품은 호숫가에 위치해 해남에서 보기드문 아름다운 무대로 알려져 있다.
이번 공연을 마련한 낭만스타일은 아름다운 레이크밸리 무대를 지역 음악동아리들과 함께 나누고 공연을 통해 화합하는 해남을 열고 싶어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출연진은 썬플라워, 해남색소폰, 감성스토리, 강동국과 아재들, 색소폰연합회, 통기타, 하모니카 등이 나온다. 
낭만스타일은 1년에 100회 이상 공연을 뛸 만큼 해남에서 가장 많은 활동을 하는 팀이다. 이들의 활동무대는 전남 전역과 광주이다. 지난해도 목포 항구버스킹과 평화광장, 한국포차, 목포근대역사관, 해상케이블카 버스킹에 초대돼 주말이면 목포를 누볐다. 무안전통시장과 함평 꽃무릇 축제, 무안 백련제 축제 등 전남에서 열리는 여러 유명축제 무대에 단골 초청 팀이기도 하다. 서울 문화일보 콘서트홀에서 열린 공연에도 참여한 낭만스타일은 타 지역 공연에는 반드시 해남을 알리는 일을 중요하게 여긴다.
또 해남 각종 행사에도 항상 등장하는 단골 팀이다. 한편 낭만스타일은 지난 2022년 8월에 결성됐다. 결성과 동시에 각종 행사에 초청되고 있는 이 팀은 보컬에 배미기씨, 성정훈씨가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