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광장이 종일 들썩 뜨거웠던 청소년 한마당 축제
해남종합복지관 마련
지난 10월26일 해남군민광장이 종일 청소년들로 북적거렸다.
해남유일의 청소년축제인 제5회 청소년 한마당 축제가 열렸기 때문이다.
청소년 한마당 축제는 부스체험과 청소년 동아리 공연, 초청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청소년 동아리 공연에서는 해남 5개 청소년 밴드, 댄스 동아리 등 총 6개 팀이 참가해 축제의 분위기를 높였다. 같은 시간 부스체험에서는 드론 조종, 소화기 사용 체험, 무드등, 에코백, 캔들, 열쇠고리 만들기, 장애인인식개선, 타로카드 상담 등이 진행됐다.
기념식에 이어진 청소년한마당축제 절정은 초청공연이었다.
K타이거즈의 태권도 퍼포먼스, 힙합공연의 아우릴 고트, 퍼포먼스듀오의 더 블루이어즈, 아더포댄스와 K-Pop댄스의 앨리스 공연, DJ장군과 EDM댄스파티와 잭팟크루의 콜라보로 고조된 분위기는 이로한의 등장으로 절정이 됐다.
자원봉사로 축제에 참여했던 한 청소년은 “해남에서도 청소년들을 위한 공연과 축제를 접할 수 있게 돼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다”고 말했다.
이날 축제는 해남종합사회복지관이 마련했고 청소년 자원봉사자, 전남드론교육원, 해남군어울림가족센터,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 해남고등학교 또래상담부, 해남목련클럽, 땅끝진로체험지원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드림하이, 해남군청소년1388지원단, 해남소방서 등 다양한 기관이 협력해 500여 명의 참여 청소년들을 행복과 체험, 안전을 책임졌다.
행사에는 명현관 군수와 박지원 국회의원, 김영환 부의장 등이 참여해 축하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