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엿 보단 행운의 떡이 더 대박
농협해남군지부 합격 떡으로 수험생 응원
2024-11-11 조아름 기자
농협중앙회 해남군지부(지부장 김계열)는 지난 11월6일 해남고등학교(교장 양동윤)를 찾아 ‘떡 먹고 떡하니 붙자!’ 현수막을 들고 찹쌀떡과 음료를 수험생들에게 전달하며 응원했다.
농협군지부는 쌀 수확기와 수능 시험일자가 가깝다는 점에 착안해 초콜릿, 엿 선물 대신 수험생에게 우리 쌀로 만든 떡을 선물하는 문화를 만들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
김계열 지부장은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복을 기원하고 행운을 빌 때 떡을 나누는 문화가 있었다”며 “두뇌활동을 원활하게 하고 학업 집중도를 향상시키는 쌀밥과 떡을 많이 먹고 좋은 성적을 거두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동윤 교장은 “시험을 앞둔 학생들을 격려하고 합격을 기운을 전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