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동 회장, 해남보호관찰소 100만원 기부
보호관찰 청소년 위해 사용
2024-11-11 김유성 기자
해남보호관찰협의회 오영동 회장이 보호관찰청소년을 위해 해남보호관찰소(소장 곽지영)에 1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10월31일 진행된 전달식에는 해남보호관찰소 곽지영 소장과 해남지역 김영숙 회장, 완도지역 조재민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해남보호관찰소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보호관찰청소년들의 생활자금 원호 및 검정고시 합격, 학비 등 장학금으로 기부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오영동 회장은 “오늘 전달한 기부금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청소년들의 삶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밀알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곽지영 소장은 “지역사회 범죄예방은 국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다양한 사회자원과의 협력을 통해 보호관찰청소년의 삶의 방향을 바꾸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