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수산엑스포, 해남김 관심 높아
해남군-해남수협
2024-11-18 조아름 기자
해남군은 지난 11월 6~8일 부산벡스코에서 열린 2024 국제수산엑스포와 7~10일 일산 긴텍스에서 열린 메가쇼2에 잇따라 참가해 해남산 수산물의 품질을 국내외에 알리고, 품질 경쟁력을 확인했다.
부산벡스코에서 열린 국제수산엑스포에는 해남군과 해남군수협이 참여해 해외바이어 20개 업체와 100여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해외업체들은 최근 K-푸드의 영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해남김의 특성에 관심을 갖고, 국제시장에 수출 가능성을 논의했다.
해남김은 청정환경에서 고품질로 생산된다는 점에서 바이어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으며. 상담을 통해 약 10개 업체와 향후 수출 가능성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7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일산 킨텍스 박람회에서는 해남군과 관내 업체인 땅끝어부가 참가해 해남산 건어물 제품을 소개했다. 멸치와 미역 등 땅끝어부의 건어물을 소개해 참관객들의 관심속에 2,000여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