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무궁화 동산 ‘나라꽃 명소’ 선정

산림청, 무궁화 명소 3위 양한묵 생가 일원 의미 커

2024-11-25     조아름 기자
지강 양한묵 생가 일원 ‘옥천 무궁화 동산’이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옥천면의 지강 양한묵 생가 일원‘옥천 무궁화 동산’이 산림청 주최 대한민국 제11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에서 3위인 장려상에 선정돼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산림청은 나라꽃 무궁화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바로 알리고, 국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년 나라꽃 무궁화 명소를 선정하고 있다. 
산림청은 서류 심사 및 현장 실사를 통해 17개 기관, 28개소 중 상위 4곳을 최종 선정했다. 
옥천 무궁화동산에는 지난 2018년 3·1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유일한 호남 출신인 지강 양한묵 선생의 생가 일원에 198종, 1,450그루가 식재돼 있다. 옥천면 주민들은  매년 광복절 즈음에는 무궁화 축제를 마련, 무궁화에 대한 군민적 관심을 드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