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의원, 한국정책대상 입법부문 수상

2024-12-02     박영자 기자

 박지원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김 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 11월26일 데일리한국‧주간한국‧스포츠한국이 주관한 ‘2024한국정책대상’시상식에서 입법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한국정책대상은 입법, 중앙정부, 지방의회, 공공기관, 청렴, ESG 경영 등 6개 부문에서 뚜렷한 기여를 한 개인이나 기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중 입법부문 정책대상은 국가와 사회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되는 법안을 낸 의원에게 수여된다.
박지원 의원은 2019년 김산업법 제정을 최초로 제안했고, 이번 22대 국회에서도 국립(한국) 김산업진흥원 설립 등을 골자로 하는 김산업법을 대표발의해 김 산업을 국가기반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박 의원은 “K-food의 상징이 된 김 산업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연구개발 및 각종 지원은 10대 국가전략자원으로서 그 위상을 굳건히 하는 길이다”며 “이는 해남‧완도‧진도의 김 산업 발전과 농어민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게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