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훼손 윤석열은 하야하라!
해남군의회 긴급 성명
2024-12-09 박영자 기자
해남군의회가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은 하야하라는 긴급 성명을 발표했다.
군의회는 지난 12월4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자유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위헌적인 반국가적 행위이다며 계엄을 해제한다 해도 내란죄를 피할 수 없어, 더 이상 정상적인 국정운영을 할 수 없기에 즉각 하야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은 야당을 자유민주질서를 파괴하는 반국가세력으로 규정했고 계엄 포고령 제1호로 국회·지방의회·정당활동 등 정치활동을 금하고 이를 어길 시 계엄법에 따라 처단한다고 했다며. 이것이야 말로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쿠데타적 행위이라고 성토했다.
또 비록 국회가 재적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더 이상의 국정 혼란을 막을 수 있었지만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며 윤석열의 하야를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