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ESG 시민대상 서정훈 회장 수상 영예
소상공인 분야서 수상 전남도 ESG협회 수여
전남도 ESG협회가 지난 12월3일 목포과학대학교에서 제1회 전라남도 ESG 시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한 가운데 해남군소상공인연합회 서정훈 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전라남도 내에서 ESG(환경, 사회, 거버넌스) 실천에 기여한 인물과 단체를 격려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ESG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에는 시민사회, 마을공동체, 청년, 노동, 공공의료, 소상공인 등 사회 각계의 인물과 단체 등 지역사회 내 다양한 분야에서 ESG 실천에 귀감이 된 인물 39명이 선정됐는데 서정훈 회장은 전남 유일하게 소상공인 분야에서 상을 수상했다.
서정훈 회장은 지난 3월 제5대 회장에 취임한 후 소상공인들의 권익보호와 정책건의, 세무회계 및 법률서비스 지원, 창업 경영활동 등에 관한 정보제공, 소상공인의 구매 및 판매지원, 소상공인간의 협력사업 등을 약속한 바 있다.
이러한 약속에 따라 서정훈 회장은 (재)해남문화관광재단과 지난 9월9일 문화관광과 소상공인들이 함께 새로운 경제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9월27일에는 해남우리신협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노무 및 세무 관련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어 11월21일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제1회 해남군 소상공인 브랜드 박람회도 마련했다. 박람회는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지역경제의 중요한 구성 요소인 소상공인의 제품과 서비스 소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하기 위한 자리였다.
전라남도 ESG 시민대상을 수상한 서정훈 회장은 “지역경제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소상공인들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이 더 요구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해남과 소상공인을 위해 ESG 활동에 더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 ESG협회는 2025년에 공기업, 공공기관, 시민사회 단체 등이 참여하는 전라남도 ESG 한마당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