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민주당, 탄핵 릴레이 피켓시위

2024-12-16     박영자 기자
해남군의회 이성옥 의장과 한종천 민주당 당직자가 해남군청 민원실 사거리에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지역위원회가 매일 아침과 저녁 출퇴근 시간에 구)광주은행 사거리와 해남군청 민원실 사거리에서 릴레이 피켓 시위를 벌이고 있다.
군의원과 도의원, 당직자들의 릴레이 피켓시위는 완도와 진도군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해남‧완도‧진도 지역위원회 김병덕 사무국장은 “12월12일 대통령 대국민 담화에서도 보듯 윤 대통령은 12‧3 쿠데타를 정당화하는 데만 급급하다”며 “절박한 심정으로 윤석열 탄핵 피켓 시위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2월12일 아침 출근시간에 해남군청 민원실 사거리에서 피켓시위에 참여한 해남군의회 이성옥 의장도 “윤석열을 더 이상 대통령 자리에 놔둔다는 것은 국가를 위험으로 내모는 행위이다. 대한민국 국운이 달린 탄핵 피켓 시위를 지속할 수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또 “피켓시위를 지켜보는 군민들이 많은 응원을 보내준다. 이같은 군민들의 염원과 응원이 있기에 군의원들이 정례회기 기간임에도 힘을 얻어 피켓시위를 전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