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청 5명 사무관, 정든 직장 뒤로하고

김점석·박선미·이대주 공로연수 김미자·김명우 후배 위해 명퇴

2024-12-24     김유성 기자
    김점석 과장               김미자 과장              김명우 과장             박선미 과장                  이대주 과장

 

 해남군청 및 해남군의회 사무관 5명이 12월 말로 정든 공직사회를 떠난다.
먼저 1991년 공직에 입사해 33년 간 봉직해온 복지정책과 김점석 과장은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1992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가족행복과 김미자 과장은 후배들을 위해 명예퇴직을 신청, 24년 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한다. 
김점석 과장과 김미자 과장은 오랫동안 복지직에 몸 담아오며 해남복지 정책 및 발전에 기여해 왔다.
1988년에 입사한 해양수산과 김명우 과장도 명예퇴직한다. 36년 5개월을 공직에 몸담아 온 김명우 과장은 그동안 해남의 해양수산 발전에 기여해 왔고 후배들을 위해 명퇴를 신청했다. 
1988년 4월에 해남군청에 첫발을 내딛었던 문화예술과 박선미 과장도 37년 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공로연수에 들어갔다. 짧은 기간 문화예술과를 이끌었지만 해남문화예술의 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93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해남군의회 의회사무과 이대주 과장도 32년간의 공직생활을 뒤로하고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해남군의회 인사권 독립 후 첫 의회사무과장을 맡아 기초의회의 인사 틀 마련 및 의회 강화에 많은 기여를 했다.